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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MS 윈도 OS 공짜로 풀었다...인도 윈도폰 업체들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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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OS가 공짜로 풀렸다. 그간 OS의 무료 배포에 대해 '맞다' '추측이다' 등 말이 많았지만 현실이 된 것이다.

MS가 휴대전화 제조업체 2곳에 윈도의 모바일 OS인 '윈도폰'의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인도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인디아(TOI)가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는 MS가 OS의 유료 판매 정책을 포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MS의 윈도폰은 모바일용 OS 시장에서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밀려 고전하고 있으며, 최근 점유율은 3% 내외다.

TOI는 익명의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라바(Lava)와 카르본(Karbonn)이라는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MS로부터 OS 라이선스를 무료로 받는 조건으로 윈도폰을 생산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  박성훈 기자(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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