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정원 직원 "동영상 '오빤 MB스타일' 인터넷 게시 지시받았다" 국정원 직원이 지난해 대선 때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동영상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 심리로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재판에서 이모 전 국정원 심리전단 파트장은 "지난해 8월 28일,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오유)'에 올라온 대통령 비판 글을 반박하기 위해 '오빤 MB스타일' 동영상을 게시하라는 지시를 (상부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았다"고 진술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오빤 MB스타일' 동영상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성과를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씨는 "위에서 시키니까 기계적으로 (동영상을) 게시했다. 다만 대북 심리전에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정현 기자 ia.. 더보기 싸이는 유튜브 황제...톱10에 두 건 랭크 가수 싸이가 유튜브 최다 동영상 톱 10에 두 개의 영상을 올려놓았다. 유튜브 '많이 본 동영상' 차트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각각 1위와 10위에 올랐다. 5일 17억 뷰를 돌파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위인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뮤직비디오(약 8억7000만 건)의 두 배에 달하는 조회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위에 오른 '젠틀맨' 뮤직비디오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5억 뷰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