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운천 "강원랜드, 수익의 0.1%만 도박중독 치유사업에 사용" 2015년 수익 1조 5604억...중독관리센터 사업예산은 13억원에 그쳐강원래드가 15년 새 17배 이상의 수익 성장을 달성했지만 도박중독예방 및 치료 사업에는 이윤의 0.1% 밖에 사용하지 않는 등 도박 중독 관리에 소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 소속 정운천(새누리당)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수익이 1조 5604억원으로, 2002년 884억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이익잉여금도 2조 9352억원으로 사행산업 공공기관 세 곳 중 최고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객은 총 313만 3000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309만 5000명이며 외국인은 3만 8000명으로, 강원랜드 카지노 고객의 98.8.. 더보기 강원랜드 직원, 알바생에게 채용대가 키스 요구 강원랜드의 한 직원이 아르바이트생에게 임시직 채용을 대가로 성희롱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1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여성 아르바이트생 B씨에게 채용을 대가로 키스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2주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61차례에 걸쳐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A씨에게 자중할 것을 요청했지만 A씨의 행동은 계속 이어졌다. 강원랜드 감사팀 관계자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사회적 약자를 괴롭힌 것으로 상당히 계획적·의도적이었으며 죄질이 불량해 징계위에 회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인사에 관여할 권한이 없는 위치에 있으며 B씨는 A씨와 무관하게 교육생으로 선발돼 교육을 받고 있다. 강원랜드는 교육생을 선발해 수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뒤 인턴과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