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더위 퇴근길 시원하게 한 잔?…맥주·안주 판매 급증 하루 종일 더위에 시달린 퇴근길,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날 때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 이달 들어 맥주와 안주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11일 맥주 판매가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맥주의 '짝궁'인 마른오징어와 견과류 등 안주류 매출은 60% 올랐다. 육포는 168%, 치킨과 튀김도 15% 가량 판매가 늘었다. 롯데마트에서는 같은 기간 맥주가 수입산은 17%, 국산은 9% 판매가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11% 증가했다. 아몬드·볶음 땅콩과 스낵류는 각각 11%와 7% 올랐다. 롯데슈퍼에서는 맥주 19%, 견과류 29%, 스낵류 6%씩 매출이 증가했다. 홈플러스에서는 맥주는 27%,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마른 과일은 26% 증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