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사대부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주사대부고, 유스호스텔 대표 고발...교장은 사의 표명 해병대 체험 캠프로 학생 5명을 잃은 충남 공주사대부고가 계약 상대방인 안면도 해양 유스호스텔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21일 태안해경에 고발했다. 학교 측은 "유스호스텔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도 체험 캠프와 관련, 미자격 교관을 채용하는 것은 물론 교관이 학생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지도 않은 상태에서 바닷물에 들어가도록 부당하게 지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교관들이 사고 발생 사실을 1시간 이상 인솔 교사에게 알리지 않고 은폐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점, 유스호스텔측이 유족에게 사죄하지 않고 보상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등도 고발사유에 포함했다. 한편 이 학교 이상규(61) 교장은 학생들 빈소가 마련된 충남.. 더보기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실종 공주사대부고생 시신 2구 인양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 항포구 인근 해역에서 사설 해병대 캠프 훈련을 받다 실종됐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 이모 군의 시신이 19일 수색대에 의해 인양되는 가운데 유족이 오열하고 있다./연합뉴스18일 충남 태안에서 사설 해병대캠프 훈련 중에 실종됐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생 5명 가운데 2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태안해경은 19일 오전 5시 20분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해 실종 12시간여 만인 6시 5분 17살 이준형 군의 시신에 이어 15분 뒤인 6시 20분쯤 진우석 군의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 해경 등은 항공기 4대, 경비함정 21척, 해경특공대원 등 경찰인력과 수중 수색대, 소방119구조대 등 200여 명을 우선 투입해 해안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 학생들을 포함한 2학년 학생 198명은 17일부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