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감 마지막 날...해답 없는 공방만 ▲ 국회 각 상임위의 종합 국정감사가 열린 14일 오전 국회의사당 내 복도가 피감기관 관계자들로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사실상 국정감사의 마지막 날인 14일 국회에서 13개의 상임위에서 감사가 진행됐지만 여야 간 해답 없는 공방만 이어졌다.이날도 국감 초반부터 제기돼 온 미르ㆍK스포츠 재단 의혹과 故백남기 씨 사인 및 부검 문제가 또 다시 국감장을 달궜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는 미르ㆍK스포츠 재단 핵심인물로 꼽히는 최순실 씨의 딸이 이화여대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다는 의혹을 두고 여야가 맞부딪혔다. 야당은 최 씨의 딸의 입학과정과 학점 취득에 특혜가 있었다면서 이화여대의 감사를 촉구했다. 이에 여당은 정확한 자료 없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상적인 국감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더보기 [국감] 5년간 승무원 폭행·폭언 101건…처벌은 단 1건에 그쳐 국내 항공기 승무원에게 폭언을 하거나 폭행을 한 사건이 최근 5년간 100건 넘게 발생했으나 처벌은 단 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폭언 및 폭행 사건은 지난 5년간 101건으로 집계됐다. 폭언이 87건, 폭행이 14건 발생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처벌은 폭행 1건에 대한 벌금형이 전부였다. 나머지 100건은 경찰이 훈방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같은 사건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09년 2009년 9건에 불과하던 것이 2012년 21건, 올해 8월까지 17건으로 불어나고 있다. 김태원 의원은 "갑을 문화에 따른 서비스업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경시현상은 솜방망이 처벌로는 .. 더보기 [국감]"종편·보도채널, 법정제재 100건 달해…재승인심사시 고려해야"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편성이 개국 이후 100건의 법정제재를 받는 등 막말방송 및 선정성이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소속 강동원 의원은 15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종편채널은 개국한 이후 84건, 보도전문채널은 2008년 이후 16건 등 총 100건의 법정제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이명박 정부시절 인허가 심사 당시부터 논란을 빚은 종편채널은 개국 이후에도 저조한 시청률, 공정성 시비, 막말·선정성 방송 등 수많은 비판이 있어와 더욱 논란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종편은 2012년 42건, 올해에는 7월 말까지 42건의 법정제재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주의 36건, 경고 33건, 방송프로그램 관계자에 .. 더보기 국감 스타트…오늘 한국사·기초연금·4대강 등 불꽃 공방 ▲ 국정감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세종 정부청사. /뉴시스박근혜 정부 첫 국정감사의 막이 올랐다. 이번 국감은 20일간 630곳을 감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늘(14일)은 기획재정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원회가 일제히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안전행정부·외교부·국방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상임위의 정부 부처가 포함돼 있어 첫날부터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여야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의 공과 등 총체적인 현안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등을 대상을 국감을 실시한다. 특히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검정을 진행한 국사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