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예계 '슈퍼갑(甲)' CJ E&M, 검찰 조사로 '낮은 포복' 돌입 ▲ CJ 사옥 앞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연합뉴스연예계 '공룡'으로 군림중인 CJ E&M(이하 CJ)이 오너 일가의 검찰 조사로 '낮은 포복' 자세에 돌입했다. 영화와 케이블 채널, 가요 등 대중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CJ는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의 탈세 및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직원들 대부분이 몸을 사리며 입 단속 모드로 바뀌었다. 홍보 파트 관계자들은 일상 업무로 예전과 다름없이 언론을 대하고 있지만, 사내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크게 달라진 건 없다"면서도 자세한 언급을 꺼리고 있다. 또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 취재에는 대부분 응하지 않거나 비보도를 요청하는 등 혹시 모를 구설수를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눈치다. 한 관계자는 "검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