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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국내 최초 법적 동성 부부 탄생? 김조광수 혼인신고, 서대문구청 "접수 받겠다" ▲ 김조광수 혼인신고. 사진제공/ 레인보우팩토리 김조광수 감독과 레인보우팩토리 김승환 대표가 혼인신고를 접수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김조광수 감독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대문 구청이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의 혼인 신고를 접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연한 결정이지만 환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제 혼인신고를 하러갈지 변호사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추석 이후가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의 혼인을 법원이 인정할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전국 어느 구청에서나 혼인신고 할 수 있으니 꼭 서대문 구청으로 오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죄송하게도 저는 서대문 구청으로 혼인신고 하러 가렵니다. 친절하게 맞아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대문구청 측은 "관련 법률을 검토한 결과 동성.. 더보기
국내 최초 동성 결혼, 김조광수 커플…청첩장 공개에 네티즌 "행복하게 사세요" ▲ 김조광수 청첩장 국내 최초로 동성 결혼을 발표한 영화 감독 겸 제작자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가 청첩장을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청첩장에는 "많은 고민과 망설임 끝에 여러분 앞에 서기로 결심했습니다. 행복한 일만큼 어려운 일도 많을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라며 "그런 만큼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무지개 앞길을 밝혀 주십시오"라는 글이 적혀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가 서로 바라보는 모습의 사진이 담겨 있다. 특히 청첩장 문구가 김조광수 감독의 손글씨로 쓰여져 눈길을 끈다. 김조광수 감독과 김 대표는 이날 성소수자 4대 인권입법과제 실현 촉구 및 김조광수·김승환 결혼식 국회의원 초청 기자회견 뒤 민주당 도종환·진선미·김광진 의.. 더보기
커밍아웃 김조광수 감독, 19세 연하 동성 연인과 결혼 ▲ 김조광수 감독/연합뉴스김조광수 감독이 동성 연인과 결혼한다. 그가 설립한 영화 제작사 레인보우 팩토리는 13일 보도자료에서 "김 감독이 레인보우 팩토리의 대표로 재직중인 19세 연하의 동성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라며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결혼 일정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48세인 김 감독은 '해피 엔드' '와니와 준하' '질투는 나의 힘'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등의 제작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찌감치 커밍아웃하고 동성애를 소재로 한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등을 연출하며 성 소수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운동에 앞장서 왔다. 조성준 기자 when@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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