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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현대중·삼성중 등 국내 조선 빅3 생존위해 뼈 깎는 구조조정 올해도…"위기 극복 위해 경쟁력 키워야" ▲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전경/오세성 기자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빅3가 올해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어간다. 지난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자구계획의 40%를 이행한 이들은 올해도 생존을 위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들어간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모두 6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이행할 계획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조6300억원을 이행한 데 이어 올해도 1조5000억원 안팎의 자구계획을 추진한다. 대우조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당산 사옥, 마곡 부지, 거제 사원숙소 등 모두 5000억원 안팎의 자산을 팔 계획이다.임직원 수도 지난해와 비슷한 2000여명을 추가로 줄일 예정이다. 대우조선의 직영 인원은 지난 2015년 말 1만3200.. 더보기
삼성중 구조조정 노협 반발거세…'직원들이 포기해야 할 복지 136가지' 루머 한몫 ▲ 거제시 삼성중공업 전경.[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중공업의 구조조정이 순조롭지 않다.삼성중공업이 올해 안에 1500여 명의 희망퇴직을 받고 2018년까지 정규직 30~40%를 축소하는 '자구안'을 내놓자 노동자협의회는 사측의 일방적인 발표에 대해 '절대 수용불가'라며 반발하고 있다.이는 삼성중공업 노협이 그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측의 입장을 수용던 모습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중 노협은 임금동결을 먼저 제안하고 수주에 함께 뛰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회사는 구성원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삼성중 노협은 22일 오전 회사측에 쟁의발생신고를 제출하고 다음주 삼성 서초사옥 앞에서 집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중 노협이 이처럼 강경.. 더보기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 등 조선 빅3 초긴축 경영 돌입 ▲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정문.[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글로벌 업황 불황으로 사상 최악의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총 6조여원에 달하는 자구안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선 3사는 초 긴축 경영에 나선다.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3사는 각각의 자구안을 토대로 내주부터 본격적인 조선업 구조조정 2라운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선소가 포진한 거제와 울산 지역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전 직급을 대상으로 추가 감원, 자산 매각, 인건비 삭감, 시설 투자 축소 등을 통해 조선 사업 핵심 분야만 남기고 모두 털어내는 강도 높은 수순을 밟을 예정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럴 경우 대량 해고와 더불어 사세 축소로 조선 세계 1~3위를 지키던 이들 업체의 위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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