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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슈퍼맨과 배트맨 마침내 한 영화에서 만난다 DC코믹스(이하 DC)를 대표하는 두 슈퍼 히어로, 슈퍼맨과 배트맨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영화 '슈퍼맨' 시리즈의 최신작 '맨 오브 스틸'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만화축제 '코믹콘 2103'에서 "내가 메가폰을 잡는 '슈퍼맨' 시리즈 차기작에 배트맨도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스나이더 감독은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채 "대본 작성중"이라고만 덧붙였지만, 해리 레닉스란 이름의 배우가 무대에 올라 슈퍼맨과 배트맨 심볼 앞에서 "내가 바로 너를 능가하는 남자"란 대사를 읊어 객석을 열광시켰다.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도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스나이더 감독의 이같은 발언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DC는 미 출판 만화 업계에서 마블코믹스(이하 마블)와.. 더보기
점잖은 '빵 아저씨', 2주 연속 주말 흥행 정상 달린다 ▲ 월드 워 Z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 주연의 좀비 블록버스터 '월드 워 Z'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월드 워 Z'는 34.3%의 예매율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달렸다. 개봉일인 20일부터 일주일동안 전국에서 불러모은 관객수는 210만8010명으로, 최근 5년간 피트의 출연작들 가운데 국내 흥행 성적으론 2009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173만명)을 제치고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나이 오십에 한국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성 헤어 스타일인 단발머리를 하고 제작까지 겸하며 '원맨쇼'를 펼친 피트로서는 오랜만에 이름값을 한 셈이다. 이시영·엄기준 주연의 공포 스릴러 '더 웹툰 : 예고살인'이.. 더보기
슈퍼맨, 김수현 아성 누르고 정상등극 슈퍼맨이 김수현의 아성을 눌렀다. 슈퍼맨 시리즈의 리부트인 '맨 오브 스틸'이 개봉 첫날인 13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첫 주말 예매 점유율 순위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맨 오브 스틸'은 전국 933개 상영관에서 17만8993명을 동원해 861개 관에서 상영한 김수현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15만1222명)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예매 점유율에서도 50.2%(오전 9시 기준)로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누적 관객수는 421만3962명이다.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 더보기
무결점 영웅의 재기는 가능할까 '맨 오브 스틸' 슈퍼맨은 무결점 영웅의 '끝판왕'이란 이유로 오히려 빛이 바랜 케이스다. 하자투성이 슈퍼 히어로들이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는 요즘, 너무 완벽해서 탈이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과 잭 스나이더 감독이 제작자와 연출자로 만나 '슈퍼맨' 시리즈를 리부트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대목은 아마도 '왜 슈퍼맨은 슈퍼맨일 수 밖에 없느냐'는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이었을 것이다. 13일 개봉될 '맨 오브 스틸'이 이전과 달라보이고 지금의 여느 슈퍼 히어로물들과 비슷하게 느껴진다면 바로 그래서다. 멸망 직전 크립톤 행성의 천재 과학자 조 엘(러셀 크로)은 고향 별의 혈통을 이을 유일한 후손이자 자신의 아들인 칼 엘을 지구로 탈출시키는 과정에서 반란군의 지도자인 조드(마이클 섀넌)에게 살해당한다. 지구로 온 칼 엘은 클라크(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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