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어웨이크닝 썸네일형 리스트형 日서 미리본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그린데이 콘서트 온 듯 Stage Review 펑크한 분위기의 클럽같은 무대의 벽면을 가득 채운 40 여개의 텔레비전 모니터에 이라크 전쟁, 핵무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맥도날드 로그 등 미국과 관련된 뉴스와 가십, 광고가 쏟아지듯 나온다. 그리고 한 소년이 "바보 같은 미국인이 되기는 싫어. 대중매체에 좌우되는 국민이 되기는 싫어"라는 가사가 담긴 세계적인 록밴드 그린데이의 히트곡 '아메리칸 이디엇'을 부른다. 다음달 5~2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릴 내한 공연에 앞서 8일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먼저 선보인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의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 투어 공연의 한 장면이다. 2009년 초연돼 이듬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이 공연은 수록곡 대부분을 그린데이의 7집 컨셉트 앨범인 '아메리칸 이디엇'으.. 더보기 [인터뷰] 뮤지컬 뜨는 별 손승원 "헤드윅 캐스팅 전화 장난인줄" 뮤지컬 스타 사관학교로 불리는 뮤지컬 '헤드윅'이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데뷔 5년차 뮤지컬배우 손승원이다. 다음달 8일 백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여덟 번째 시즌에서 역대 최연소로 헤드윅 역에 발탁돼 조승우·송창의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 데뷔 5년차…조승우·송창의와 나란히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후 '쓰릴 미'(2011), '밀당의 탄생'(2012), '트레이스 유'(2013)에서 잇따라 주인공을 맡은 무서운 신예다. 그리고 단 네 작품 만에 내로라할 스타들이 거쳐간 대형 뮤지컬의 주인공 자리까지 꿰찼다. 이지나 연출가가 그를 조승우·송창의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으로 전격 발탁했다. "처음에 제의가 왔을 때 장난전화인 줄 알았어요. 아직 어리고 경험도 없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