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온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일 폭염으로 전국 불쾌지수 80%넘어서…울산 40도-대구 기온 38도 ▲ 기상청 불쾌지수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중부지방이 40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이 8일 낮 최고 기온 40도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는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폭염소식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트위터 리안은 "대구 기온 38도 육박...울산 40도 어떻게 살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울산은 실제기온40도 대구는 체감온도40도…선의의 경쟁은 언제나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불쾌지수가 80%를 넘어서고 있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울산 36.9도 17년만에 최고… 역대 최고는 대구 40도 울산이 6일 낮 최고 기온 36.9도를 찍으며 17년 새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36.9도는 오늘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날씨다"고 전했다. 기상관측 이래 울산에서 가장 높았던 기온은 1983년 8월 3일 38.6도였다. 기상대는 울산과 경남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저녁까지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7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우리나라 역대 최고 기온은 1942년 8월 1일 대구에서 기록한 40도다. 조현정 기자 jhj@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