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김태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막내린 월화극 경쟁, 수지는 '방긋' 김태희는 '울상' 구가의 서 수지는 웃고, 김태희는 울었다. 같은 월화 시간대에 방영된 수지·이승기 주연의 MBC '구가의 서'와 김태희·유아인 주연의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고 25일 나란히 막을 내렸다. 방영 초반부터 극명하게 갈린 성적표는 마지막까지 반전되지 않았다. 첫 회부터 화제를 모은 '구가의 서'는 방영 내내 20% 안팎의 시청률로 인기를 끌었고, 색다른 판타지 사극을 선보였다는 호평까지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동안 '아랑사또전' '전우치' 등 기존 판타지 사극 대부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끝났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뜻 깊다. 이 작품은 어설픈 CG도 없었고, 줄거리도 탄탄했다. 젊은 연기자들의 공도 컸다. 이승기와 수지의 조합은 방영 전만 해.. 더보기 유아인-김태희의 닭살 애정신 '비는 시청 금지'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는 유아인과 김태희의 '닭살' 애정신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밤 방송될 11회 예고편에서는 궁에서 쫓겨났던 장옥정(김태희)이 이순(유아인)과 감격의 재회를 하고 특별상궁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순이 장옥정의 무릎을 베고 누워 망중한을 즐기고, 옥정 역시 인현왕후(홍수현)가 지켜보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 비 씨는 당분간 TV 보지 말고 군생활에만 집중해주시길…. 탁진현 기자 tak0427@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