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헌·이민정 '세기의 결혼식'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900여 하객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 10일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았고, 이범수와 신동엽이 각각 1·2부의 사회자로 나섰다. 축가는 박정현·대니정·김범수·박선주가 불렀다. 또 이날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레드: 더 레전드'의 딘 페리소트 감독과 헬렌 미렌·조시 하트넷·존 말코비치·캐서린 제타존스, 기무라 타쿠야와 성룡 등 해외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도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부케는 연예인이 아닌 이민정의 10년지기 친구가 받았다. 이병헌은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혼생활을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민정씨가 너무나 고맙게도 내가 살던 집에서 같이 살게 됐다"고 말하기.. 더보기 이범수, 이병헌 결혼식 사회 3년만에 보답 배우 이범수가 절친한 동료 이병헌의 결혼식 사회자로 나선다. 이범수는 다음달 10일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식 1부 진행을 맡는다. 이범수와 이병헌은 동갑내기로 오랜 기간 우정을 나눠왔다. 3년 전 이범수의 결혼식에는 이병헌이 사회자로 나선 바 있다. 당시 이범수는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자청해 준 이병헌에 고마움을 나타내며 "느낌상 이병헌의 결혼식에 내가 사회를 맡게 될 것 같다. 이병헌에게 보답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 예감이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사회를 맡은 이병헌은 자신이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연기한 사탕키스를 신랑·신부에게 주문해 식장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원로 배우 신영균이 맡고, 2부 예식은 신동엽이 진행한다./유순호기자 suno..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