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제 '좌클릭' 바람..'보수' 정당들도 앞다퉈 '脫재벌 프랜들리' ▲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하며 함진규 홍보본부장(왼쪽)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정우택 원내대표. /연합뉴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정경유착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오르면서 재벌기업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자 정치권이 앞다퉈 재벌기업과의 '선긋기'에 나서고 있다.특히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를 한 대기업의 '공(功)'을 이들의 '과(過)'보다 높게 평가해오던 보수정당들도 이른바 '좌클릭' 경제정책들을 잇따라 발표하며 '탈(脫) 재벌 프랜들리'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선 새누리당은 '재창당 수준의 당 혁신'을 이뤄내겠다며 인적청산 작업과 동시에 정책 노선 재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진 비.. 더보기 개혁보수신당, 창당 공식화..유승민·남경필·오세훈 등 與잠룡 집결 ▲ 개혁보수신당(가칭) 유승민 의원이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개혁보수신당(가칭)이 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을 공식화했다.보수신당은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기인 대회에서 '개혁보수신당'을 임시 당명으로 채택하고, 정병국 의원을 창당준비위원으로 공식 선출했다.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정병국 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등 현역 국회의원 29명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장 2명을 포함한 1185명이 창당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여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이날 오전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신당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오 전 시장의 합류로 보수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