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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3년 연속 1위...제일모직 합병효과 '2016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9조3762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 '2016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삼성물산 1위는 제일모직 합병으로 공사실적 등이 합산된 때문이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건설업체를 분야별로 공시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전국 1만1157개 종합건설업체 △3만8696개 전문건설업체 △7257개 기계설비공사업체 △5423개 시설물유지관리업체가 대상이다. 이에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건설은 13조2774억원으로 2위, 3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 더보기
삼성 경영권 승계, 재계 관심사로 급부상 ▲ 삼성그룹이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부문을 삼성에버랜드에 이전하기로 합의하면서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가운데)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왼쪽) 제일모직 부사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사진=뉴시스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문제가 재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그룹이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부문을 삼성에버랜드에 이전하기로 합의하면서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관측 때문이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의 삼성에버랜드 이전은 삼성그룹의 설명처럼 단순한 사업 조정으로 해석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에버랜드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지주사이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을 삼성그룹 후계구도와 연관지어 바라보는 이유다. 가장 유력해 보이는 삼성그룹의 분할방안은 이건.. 더보기
제일모직 '소재'에 집중·에버랜드 시너지 기대… 삼성가 후계 구도는? 제일모직이 패션사업을 삼성에버랜드에 양도하고 소재사업에 주력키로했다. 이에 따라 삼성에버랜드는 기존사업에 패션사업을 더해 종합 문화기업으로 도약한다. 23일 제일모직은 이사회를 열고 패션사업을 삼성에버랜드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양도가액은 총 1조500억원으로 제일모직은 향후 주주총회 등을 거쳐 12월1일자로 패션사업의 자산과 인력 모두를 에버랜드에 이관하게 된다. ◆제일모직 '선택과 집중'…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발돋움 제일모직이 패션사업을 삼성에버랜드에 양도한 이유는 소재사업과의 연관성이 부족해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그동안 소재사업과 패션사업간의 시너지가 부족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분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주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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