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쾌·상쾌·통쾌 계약직 미스김 ▲ KBS2 '직장의 신'에서 계약직 사원 미스김을 연기 중인 김혜수./KBS미디어 제공■ 대중문화계 코드는 비정규직 고용 다룬 '직장의 신' 공감백배…웹툰 '미생'도 인기 대중문화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현안인 비정규직 문제에 점차 눈을 돌리고 있다. 만능 계약직 사원 미스김(김혜수)의 활약을 코믹하게 그린 KBS2 월화극 '직장의 신'이 비정규직 문제를 정면에 내세워 직장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시간 외 근무로 건당 수 십만 원씩 챙기는 미스김은 판타지에 가까운 캐릭터이지만,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비정규직의 애환을 날카로운 풍자로 꼬집는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초 방영된 SBS '청담동 앨리스'와 KBS2 '학교 2013'의 여주인공은 각각 .. 더보기 '피구왕' 김혜수, 체육대회 화제...'그림, 도예도 달인?' 빨간내복에 이어 김혜수가 이번에는 '피구왕'으로 변신해 빨간 츄리닝을 입는다. 23일 밤 10시 방영될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8회는 직장인들이 기피하는 사내행사 일 순위 '체육대회'편이 방송된다.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 분)도 체육대회에 참석해 뛰어난 운동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미스김이 던진 공에 맞아 한 남자가 코피를 흘리는 모습이 현장 스틸 사진에 포착됐다. 결의에 찬 표정의 미스김과 코피를 흘리고 있는 중년 남성의 모습에서 이 아저씨 미스김의 실력도 모르고 된통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게다가 공에 맞아 울상인 남성을 부축하는 Y-Jang 직원들의 놀라는 얼굴에선 내심 기뻐하는 표정까지 읽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의 완벽한 모습이 .. 더보기 미스김 덕분에 KBS가 웃는다! '직장의 신' 김혜수 국내외에서 인기 폭발 KBS2 월화극 '직장의 신'에 출연 중인 김혜수가 '코믹 열연'을 앞세워 국내외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종영 전인데도 여러 나라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적인 콘텐츠 마켓인 MIPTV에서 일본·중국·홍콩 등에 판매된 데 이어, 현재 러시아·남미 등 비아시아권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KBS의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 점차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 '도둑들' '타짜' 등에 출연해 인지도가 있는 김혜수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다른 국가의 수출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판매가를 정확히 공개할 순 없지만 꽤 높은 가격에 수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국내 반응도 예상 외로 뜨겁다. 김혜수가 방영 직전 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