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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검찰총장

채동욱 총장 180일만에 하차…오늘 오전 11시 퇴임식 ▲ 채동욱 검찰총장 /연합뉴스박근혜 정부 첫 검찰총장인 채동욱(54·사법연수원 14기) 총장이 취임 180일만에 검찰수장직에서 물러난다. 대검찰청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검청사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채 총장의 퇴임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채 총장은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지난 13일 사의를 표명했지만, 박 대통령은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며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 그러나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채 총장에 대한 진상 조사 결과 의혹을 사실로 인정할 만한 정황을 다수 확보했다며 27일 채 총장의 사표 수리를 박 대통령에게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28일 채 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채 총장의 퇴임은 지난 4월 4일 39대 검찰 총수에 오른 지 180일만이며, 지난 13일 사의 표명 이후 18일만.. 더보기
채동욱 총장 조선일보 상대 정정보도 소송…"아동측 유전자검사 응해달라" ▲ 채동욱 검찰총장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삼우의 직원 이기석 씨가 24일 조선일보를 상대로 예정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내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채동욱 검찰총장이 24일 자신의 '혼외아들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45분께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위한 소장을 접수했다. 그는 입장발표문에서 "오늘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한다"며 "소송 과정에서 법절차에 따라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신속히 진실이 규명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 총장은 "조선일보사에서 지목한 해당 아동 측에 혹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저로서는 알 수 없으나, 혼란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빠른 .. 더보기
김윤상 대검찰청 감찰1과장 '내가 사직하려는 이유'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올라온 김윤상(44·사법연수원 24기) 대검찰청 감찰1과장의 '내가 사직하려는 이유' 전문. 또 한번 경솔한 결정을 하려 한다. 타고난 조급한 성격에 어리석음과 미숙함까지 더해져 매번 경솔하지만 신중과 진중을 강조해 온 선배들이 화려한 수사 속에 사실은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아온 기억이 많아 경솔하지만 창피하지는 않다. 억지로 들릴 수는 있으나, 나에게는 경솔할 수 밖에 없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법무부가 대검 감찰본부를 제쳐두고 검사를 감찰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그래서 상당 기간의 의견 조율이 선행되고 이 과정에서 마찰이 빚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나는 검찰의 총수에 대한 감찰착수사실을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 이는 함량미달인 내가 감찰1.. 더보기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자식 의혹 제기' 조선일보에 정정보도 청구" ▲ 채동욱 검찰총장 /조선일보조선일보에서 제기한 '혼외자식 의혹'과 관련해 채동욱 검찰총장이 9일 "정정보도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빠른 시일 내 (조선일보에서) 정정보도를 하지 않으면 추가 조치도 검토하겠다"며 "유전자 검사라도 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는 6일자에서 채 총장이 1999년 한 여성과 만나 2002년 이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아 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아들이 최근까지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 다녔고 지난 8월 말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또 9일자에서 "학교 기록에는 (아들의) 아버지 이름이 '채동욱'으로 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추가 보도했다. 김민준 기자 mjkim@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 더보기
채 검찰총장 "수사기관 피의사실 유출 자제" 당부 채동욱 검찰총장이 수사 관련 입단속에 나섰다. 채 총장은 지난 23일 고검검사급 전입신고식에 참석 "검찰·경찰 등 수사시관의 업무 사항이 외부에 흘러나가지 않도록 보안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같은 뜻을 검찰 내부통신망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 총장은 경찰의 피의사실 공표도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그는 "경찰에서도 피의사실 공표로 국민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지휘권을 철저히 행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성접대 의혹' 사건 내사 단계에서 피의사실이 무분별하게 흘러나오면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불명예 사퇴를 하는 등의 폐해를 고려한 발언으로 여겨진다. 채 총장은 또 "저 자신도 검사로서 25년 동안 많은 부침을 겪었고, 중간간부가 된 이후 다소 서운하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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