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 썸네일형 리스트형 채리나·박용근 '기적 같은 사랑' 김성수 전 처 사고 당시 현장서 흉기 찔려… 병간호 하며 사랑 키워 가수 채리나와 LG 트윈스 박용근이 고통 속에서 기적과 같은 사랑을 피워냈다. 박용근은 지난해 10월 지인이 마련한 술자리에 동석했다가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당한 후 수술과 입원치료를 받았고,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채리나가 병 간호를 하며 두 사람은 7개월째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박용근은 서울에 가족도 없이 힘들게 투병생활을 했다. 채리나는 직접적인 친분이 없었지만 당시 아픔을 함께한 때문인지 헌신적으로 박용근을 간호하며 회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박용근은 당시 범인이 휘둔 흉기에 간이 찔리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간의 40%를 절제해야 하는 초유의 수술을 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