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임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3보]채동욱 검찰총장 전격 사의..."의혹 사실 아니다" 검찰조직 술렁 ▲ /연합뉴스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13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채 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 주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총장으로서 지난 5개월 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검찰을 이끌어왔다고 감히 자부한다. 모든 사건마다 공정하고 불편부당한 입장에서 나오는대로 사실을 밝혔고 있는 그대로 법률을 적용했으며 그외 다른 어떠한 고려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혼외아들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채 총장은 "신상에 관한 모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다시한번 분명하게 밝혀둔다. 근거없는 의혹 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 이상.. 더보기 '받아들이나?' 채동욱, 혼외 자녀논란...'검사부터 해야하지 않나?' ▲ 채동욱지난해 혼외 출생아수가 1만144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혼외 자녀가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채동욱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마약과장으로 근무하던 2002년 7월 Y(54)씨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청와대의 인사검증 및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부인(55)과의 사이에 1녀(16)를 두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채동욱 검찰총장이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로 근무하던 지난 1999년 무렵 Y씨와 처음 만났으며 아들이 최근까지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 다니다가 지난달 31일 미국 유학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Y씨와 Y씨 아들은 가족관계등록부에 모자(母子) 가정으로 등재돼 있고 채동욱 총장 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