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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이수근·탁재훈,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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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근(왼쪽)과 탁재훈.
개그맨 이수근과 방송인 탁재훈이 수억 원 대의 불법 인터넷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10일 'SBS 8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수근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수근은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고르는 방식을 통해 한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배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탁재훈도 수억 원대 도박을 벌인 혐의가 포착돼 이수근보다 먼저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들 말고도 유명 연예인 여러 명이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방송인 김용만이 비슷한 사이트를 통해 10억 원대 불법 도박을 한 혐의가 적발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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