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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아는 사람이 제일 무서워”…이종혁·은지원 사기피해 고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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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지원, 이종혁/SBS'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방송 캡처, 뉴시스
가수 은지원이 사기를 당했던 과거사를 고백해 화제가 됐다.

20일 방송된 SBS'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은지원은 젝스키스 해체 후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젝스키스로 활동할 때는 대형 기획사에 소속돼 있었다. 하지만 팀 해체 후 난 지금까지 소속사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며 "아는 형들과 함께 회사를 꾸렸는데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한 경우도 많다. 받을 것 못 받고 틀어지고 하면서 지낸 세월이 14년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은지원에게 사기 아닌 사기를 쳤다는 형들처럼 연예인들은 측근들을 통해 사기를 당하곤 한다.

이에 앞서 MBC '아빠!어디가?"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종혁도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바 있다.

5월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함께 일하던 연예인들로부터 돈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고 출연료 등을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전직 매니저 최 아무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자신이 일하는 연예 기획사의 소속 연예인인 이종혁에게 2011년 "어머니가 암 치료 중이라 병원비가 필요하다"고 거짓말을 해 500여 만원을 빌리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등 처먹을 게 따로 있지" "아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 법"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서 잘 몰랐는데"라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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