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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연·신지·홍진영 주량 공개.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이슬만 먹을 것 같은 스타들의 주량이
공개돼 화제다.
배우 김소연은 주량이 제일 센 여배우로라고 꼽혔고 의외의 주량을 보인 가수 홍진영은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진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 자신의 주량을 당당히 고백한 스타들에 대해 알아봤다.
◆김소연 주량…'끝까지 멀쩡한
여배우'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팀워크가 좋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이준기는 "자주 모임을 한다. 다들 술을 좋아한다. 그래서 술자리를 자주
갖는다"고 밝혔다.
가장 주량이 센 사람을 묻자 배우들은 "김소연"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소연은 "단지 끝까지 멀쩡할 뿐"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김소연 언니는 정말 주사가 없다"라고 밝히며 "이준기 오빠는 귀여워 지며, 류수영 오빠는 영어를
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존박·이영아 "술, 끄덕없어"
가수 존박은 자신의 주량에 대해 "주량은 많이
마시면 소주 5병이다"며 의외의 주량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렇게 먹으면 취해서 토한다"며 "많이 먹으면 속이 안좋다"고
말해 일반적인 숙취를 주사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한 주량과 함께 "술을 마셔도 얼굴색도 변하지 않는다. 취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배우 이영아도 깜짝 놀랄만한 주량을 공개한 바 있다. 이영아는 얼마 전 방송에서 자신의 주량에 대해 이야기
하다 "맥주는 배불러서 안마시고 소주는 한 병 정도 밖에 마시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신지, "혼자 소주 7병
반을…"
가수 신지는 한 방송에서 과거 주량을 공개했다.
신지는 지난달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지금은 술을 끊었다고 털어놓으며 "과거에는 혼자 7병 반을 마신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참 파이팅 넘칠 때 안주도 안
먹고 그렇게 마셨다"면서 "그때는 그렇게 마시는 게 자랑인 줄 알았다. 나보다 잘 마시는 여가수가 나오면 속상해했다"고
고백했다.
신지는 "낮은 도수가 아니라 높은 도수의 오리지널 소주를 마셨다"면서 "미련한 짓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술을 끊은
이유에 대해 "술을 마시고 만날 울면서 잠이 들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홍진영, 반전 주량 "술 한 모금 마셔도 빨개져…"
가수 홍진영은 보기와는 다른 주량을
공개했다.홍진영은 "술을 잘 마실 것 같다고 하지만 보기와는 다르다"며 "소주 5잔이 주량"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 모금만 마셔도
온몸이 빨개진다"며 거듭 "보기와는 다르다"를 강조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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