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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 레드카펫 위 굴욕적인 순간…김민정 집게핀 이어 이엘·강소라·조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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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집게핀'

배우 김민정의 집게핀 굴욕사건이 다시 화제에 오르면서 레드카펫 위를 수놓은 스타들의 굴욕적인 순간도 같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정은 16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밤의 여왕' 제작보고회에서 레드카펫 굴욕담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각자의 흑역사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김민정이 어렸을 때 찍은 영화 '키드캅'의 한 장면과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민정은 레드카펫 사진에 대해 "레드카펫에 한 두 번 서본 게 아닌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더라"라며 "준비를 다 하고 나갔는데 저것만 안 보였다"라고 머리를 고정하는 집게핀을 빼지 않은 채 레드카펫을 걸었다고 털어놨다.

김민정은 지난 2010년 서울충무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 당시 찍힌 사진으로 김민정 굴욕이라는 키워드로 이슈된 바 있다.

배우 이엘도 지난달 14일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던 중 넘어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배우 강소라 역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우아한 여신의 매력을 뽐냈지만 뒤태가 뜯어지는 돌발 상황으로 입장하자마자 퇴장했다.

배우 조여정도 지난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바닥에 붙어있던 테이프에 구두가 붙어 벗겨지는 돌발상황을 겪어야 했다. 



윤다혜 기자  yd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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