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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朴대통령,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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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방미 기간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국빈 방문이 아닌 '공식 실무 방문'에서 양원 합동 연설이 성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튿 날인 5월 8일 의회 연설을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한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협력에 대한 구상과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이번 박 대통령의 연설은 2011년 10월 국빈 방미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이후 1년6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같은 나라 정상이 연이어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1945년 이후 처음으로 매우 특별한 사례라고 청와대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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