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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美 한류열풍 관심↑…슬기이어 크레용팝 A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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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크레용팝 ABC뉴스 방송
가수 싸이를 중심으로 시작된 미국내 한류열풍이 국내 가수들로 확산되고 있다. 

SM 연습생 슬기가 미국 ABC 뉴스에 나온 모습이 포착된데 이어 최근 논란이 됐던 크레용팝이 ABC뉴스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슬기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MC 규현이 영상편지를 보낸 것을 계기로 화제가 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방송 후 온라인상에 'SM 연습생 슬기'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미국 ABC 뉴스 프로그램 '나이트라인'의 영상으로 그녀는 한국의 K팝 육성 시스템에 대해 보도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된 영상에 등장했다. 

이어 28일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 ABC '굿 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서는 국내 걸그룹 크레용팝을 강력한 차세대 K-pop 루키로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레용팝의 직렬 5기통 춤을 언급하며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그들의 성공 전략으로 꼽았다. 

또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많은 패러디 영상이 등장하고 있고, 학생, 경찰, 군인 등을 비롯해 결혼식장에서도 '빠빠빠'가 패러디되고 있다며 크레용팝이 선풍적인 인기를 조명했다.

이에 크레용팝은 인터뷰를 통해 "기존의 많은 걸그룹들은 섹시콘셉트를 고집하는데, 왜 당신들은 코믹한 콘셉트를 보이려 하느냐"는 질문에 "사회 속에서 일로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즐겁게 살아가자'라고 말하고 싶었다"라고 밝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크레용팝의 '빠빠빠'는 미국 K-Pop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제2의 '강남스타일'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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