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젝스키스·S.E.S부터 장수돌 신화까지 컴백
90년대를 풍미했던 1세대 아이돌들이 돌아왔다. 젝스키스, 신화, SES까지 긴 공백기를 가진만큼 팬들의 기대감과 가수를 향한 사랑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제일 먼저 컴백 소식을 전한 건 그룹 젝스키스다. 올해 초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 시즌2'에서 게릴라 콘서트로 완전체로 무대에 선 젝스키스는 앞서 5월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며 그룹 재결합을 알렸다. 그리고 2000년 그룹 해체 이후 16년 만에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 '세 단어'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세 단어'로 젝스키스는 데뷔 후 20년 만에 음원차트 첫 1위와 퍼펙트 올킬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젝스키스는 내달부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대구와 부산에서 콘서트 '2016 SECHSKIES YELLOW NOTE TOUR' 를 개최, 팬들과 뜨거운 겨울을 보낸다.
대구 콘서트는 12월 10일, 부산 콘서트는 12월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된다. 콘서트 티켓은 10월 31일 오후 8시부터 '옥션'을 통해 판매된다.
가요계 장수 아이돌그룹 신화는 잠시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접고, 13집 앨범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앞서 22일 0시에 신곡 '아는 사이(She Said)'를 선공개한 가운데 정규 13집 앨범 발매 및 컴백 활동에 대한 플랜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신화가 13집 앨범 타이틀로 정한 '언체인징'은 데뷔 이래 햇수로 19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어도 신화만은 늘, 한결같이 팬들 곁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어 오랜 시간을 신화와 함께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가요계 영원한 요정 S.E.S의 재결합 소식도 전해졌다. S.E.S는 1997년 1집 앨범 'I'm Your girl'로 데뷔했으며 2002년 12월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최근 바다는 자신의 SNS에 "S.E.S가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다. 20주년을 맞이해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보려고 준비 중입니다"라며 직접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데뷔 2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는 SM엔터테인먼트가 진두지휘한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SM프로듀싱하에 S.E.S의 음반과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강타와 이효리가 컴백을 준비한다. 90년대 향수에 젖게할 추억의 가수들의 컴백이 음반 시장에 미칠 영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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