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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남자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영광, 이수혁, 홍종현이 그 주인공.
지난 24일 첫 방송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수애(홍나리 역)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연하의 새 아빠로,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인물 고난길 역을 맡은 배우 김영광과 우주 기업의 경영권 획득을 목표로 하는 '후계 서열 3위'의 야심가로, 강한 승부욕이 매력적인 캐릭터 권덕봉 역을 맡게 된 이수혁이 등장했다.
이 두 사람은 극 중 티격태격하며 '브로맨스 케미'를 뽐낼 것으로, 여성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홍종현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3황자 왕요 역을 연기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달의 연인' 17회에서는 황제가 된 홍종현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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