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느덧 10월이 가고 11월, 차가운 바람에 코끝이 시려오는 계절이다.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두드리는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 극장가는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가 입소문을 타고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 누적 관객수 434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가을 극장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가 아닐까.
강동원 주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한 소녀 수린(신은수)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할 설정과 소재, 새로운 장르적 시도와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 며칠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소녀의 이야기는 애탓한 감성을 전달할 것이다. 내달 10일 개봉이다.
같은 날 개봉 예정인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역시 특별하고도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루 아침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자가 하루를 더 사는 대신, 세상에서 무언가 한 가지씩 없애겠다는 조건을 내거는 의문의 존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반응형
'문화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JTBC 썰전, 최순실 게이트에 '올 단두대·막장' 쓴소리 (0) | 2016.10.28 |
---|---|
벌써 10년 '막돼먹은 영애씨 15' 스펙타클 이야기 펼쳐진다! (0) | 2016.10.26 |
개리 하차, SNS 누리꾼 반응은? "누가 캐릭터 메우나" (0) | 2016.10.25 |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이수혁, '달의 연인' 홍종현…모델男 대세? (0) | 2016.10.25 |
가요계 조상님들의 귀환 (0) | 2016.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