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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봉자연휴양림, 8월 예약 개시 '경기도의 알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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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강씨들이 모여 살았던 곳이라고 부르게 됐다는 강씨봉자연휴양림의 8월 예약이 3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된다. 

이 곳은 강씨봉, 명지산, 민둥산 등 첩첩의 봉우리에 둘러싸여 경기도의 알프스로 불릴 만큼 울창한 천연림을 잘 살려 조성한 곳이다.

산비탈에 들어선 강씨봉 자연휴양림의 면적은 980㏊로 일반 휴양림의 세 배에 달한다. 

특히 숲 속 깊숙이에 있어 밤이면 고요한 분위기에서 총총한 별을 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해, 달, 별, 하늘, 바람, 구름, 노을 등의 이름을 가진 숲속의 집은 4인실 6개, 6인실 1개로 총 7개동이 숲속 곳곳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강씨봉자연휴양림은 매월 3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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