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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강호동 헬멧 굴욕·여배우 고준희도 대두 굴욕…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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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강호동과 고준희의 굴욕 장면. /TV 캡처
'강호동 헬멧·고준희 대두 굴욕'

방송인 강호동과 여배우 고준희가 머리 크기로 굴욕을 당했다.

강호동은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마이 스토리 가사를 쓰기 위해 마라톤·수상 스포츠 등에 도전했다.

강호동은 은지원과 함께 10km 마라톤을 완주한 후 수상 스포츠를 하러 갔다가 헬멧을 썼지만, 머리크기보다 헬멧이 훨씬 작아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강호동 외에도 '대두'로 불리며 굴욕을 당한 연예인은 부지기 수다. 방송인 정준하, '컬투' 정찬우·김태균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여배우의 경우는 다르다. 고준희는 전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커플 정진운과 옷을 리폼하는 장면에서 머리 둘레로 굴욕을 당했다.

이날 두 사람은 본격적인 리폼 작업에 앞서 서로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했다. 고준희에 앞서 신체 사이즈를 잰 정진운은 가슴이나 다리 길이 등이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와 즐거워했다.

하지만 줄자를 넘겨받고 고준희의 다리길이, 머리둘레 등을 재기 시작하면서 점차 말을 잃었다. 다리 길이는 우월했지만 머리둘레가 평균 54cm보다 4cm 큰 58cm로 나왔다.

생각보다 큰(?) 자신의 머리 둘레 사이즈에 충격에 빠진 고준희는 "머리 숱이 많아서 그렇다. 다시 재 보자"며 눈물까지 글썽이는 모습이 시청자를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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