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그콘서트' 이연·김수영 VS '스타킹' 유승옥·샘 해밍턴, 다이어트 승자는? /유승옥 인스타그램(위), 개그콘서트 페이스북(아래)
'개그콘서트' 이연·김수영 VS '스타킹' 유승옥·샘 해밍턴, 다이어트 승자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이연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승옥과의 체중감량 대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똑같은 '머슬마니아' 선발대회 출신의 이연과 유승옥은 각자 김수영과 샘 해밍턴의 체중감량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역할은 차이점이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8주째 몸무게 감량에 도전하고 있는 김수영은 이날 "더 이상 못하겠다"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이에 이승윤이 "김수영의 훈련을 위해 이전까지와는 다른 환경을 조성했다"며모델 이연을 소개했다.
이날 이연은 하얀 탱크톱과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바지를 입고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김수영은 이연을 보자 단박에 "더 뛸 수 있는데 더 할게요"라며 의욕이 솟구쳤다. 이렇듯 이연은 김수영의 운동 자극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비록 10초 남짓한 짧은 출연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 잠깐 출연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실시간 1위까지. 큰 관심 감사드립니다. 캡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 고맙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자신을 향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반면 유승옥은 직접 샘 해밍턴의 운동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유승옥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코너 '유승옥 몸매 따라잡기! 10주의 기적' 코너에서 샘 해밍턴의 체중 감량을 책임지기로 했다.
이에 유승옥은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3주만에 10KG을 감량시켰다.
샘 해밍턴은 "3주가 지난 지금 성질이 무지 더러워진 상태"라며 "다이어트 때문에 최근 와이프와 가장 많이 싸웠다. 그리고 식단이 달라 와이프와 같이 식사할 수 없어 미안하다"고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샘 해밍턴뿐만 아니라 두 명의 일반인 참가 역시 유승옥 다이어트의 높은 훈련강도에 혀를 내둘렸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두 머슬마니아 출신 몸짱녀들의 체중감량 프로젝트에서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연과 유승옥 덕분에 김수영과 샘 해밍턴은 건강과 외모자신감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 하희철 기자(bbuh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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