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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정체를 밝혔다.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에 시청률은 전회보다 약 2배 껑충 뛰어오른 전국 16%, 수도권 17.2%(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달빛이 흐르는 궐에서 재회했을 때도, 연서를 대필한 죄로 명은 공주(정혜성)에게 끌려간 라온을 구해낼 때도, 처음 만난 그 날처럼 세자 신분을 숨긴 영. 김병연(곽동연)의 말처럼, "어차피 곧 알게 될 것"을 알고 있지만, "그리되면 난 많은 신하들, 그중 하나를 더 얻게 되겠지"라는 씁쓸한 마음에 라온을 그동안 벗으로서 진솔하게 대해왔다.
왕위를 노리는 자들에게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능력한 왕이 되어버린 아버지의 진심을 이해, 대리청정 명을 받들며 왕세자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 영과 그의 정체를 알게 된 라온. 과연 영과 라온은 지금껏 그랬듯, 자현당 마루에서 맘껏 웃고 떠드는 벗으로 남을 수 있을까. 오늘 밤 10시 KBS 2TV 제4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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