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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아란 기자
앞으로 해외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출입국이 빨라진다.
금융위원회는 27일 해외 금융회사 유치 확대를 위한 외국인 출입국 카드 운영을 개선해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금융사 전문인력의 신속한 출입국 지원과 출입국 우대 카드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먼저 출입국 전용 심사대 이용이 가능한 외국인 금융투자자 범위를 해외 금융사 임직원과 펀드매니저, 트레이더, 애널리스트 등으로 구체화했다.
이는 해외 우수 인재의 국내 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핵심 인력에 대한 지원 강화에 따른 것이다.
또 외국인 금융투자가의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실물카드 없이도 전산상 확인으로 출입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자 출입국 우대카드를 도입했다.
이 결과 현행 2년인 출입국 우대 카드의 유효 기간은 3년으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우대카드 발급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해외 금융전문인력에 대한 적격성 심사를 강화하고 재발급 요건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금융투자가 등에 적극 홍보하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아란 기자(alive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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