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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극장에서 본 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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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의 음향이 실제와 가까운 수준으로 풍성해진다.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LB) 는 한국 관객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액션 SF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차세대 영화 오디오 플랫폼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돼 국내 메가박스(코엑스 M2관, 목동 M2관, 영통 M2관)에서 28일부터 상영된다고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관의 스피커 개수나 환경과 상관없이 사운드를 배치해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청취 경험을 전달하는 새로운 오디오 플랫폼이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그의 홈페이지에서 트랜스포머의 네 번째 이야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최상의 환경에서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3D 상영관을 선택하는 것이다. 서라운드 사운드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 돌비 애트모스로 우주선 추격 신에서 실제로 머리 위에서 우주선이 날아다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타이틀 리스트는 'http://www.dolby.com/us/en/consumer/content/movie/release/dolby-atmos-movies.html'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영화를 경험하고 싶은 관객들은 iwantdolbyatmos.dolby.com 이나 주변 극장에서 정확한 상영 시간을 볼 수 있다.

한편 2012년 4월 첫 선을 보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지금껏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7명의 거장 감독들과 16명의 사운드 믹서 등에게 채택됐다.

또 2012년 6월 첫 영화가 개봉 한 이래 전 세계 40개국 150개의 극장 파트너사를 통해 650개 이상의 영화관에 돌비 애트모스가 도입됐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12개국 120여개의 영화가 이미 믹싱돼 개봉됐거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  박성훈 기자(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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