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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김수현, '해품달' 인기에 일본서 대규모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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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키이스트 제공
배우 김수현이 일본에서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김수현이 다음달 30일 시부야 공회당에서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을 기념해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프로모션 차 몇 차례 일본을 방문했던 적은 있지만 팬들과의 공식적인 만남은 처음인 만큼 김수현의 기대 역시 크다는 후문이다. 팬미팅에서는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의 하이라이트 및 메이킹 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일본 측 소속사 관계자는 "김수현은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한류 신세대 배우로 꼽힌다" 면서 "현재 NHK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다 다음달 영화 '도둑들'이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까지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5일 영화 첫 주연작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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