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멍때리며 보낸 10개월, 다시 곡 쓸 용기줘"

▲ 김윤아/메트로 손진영 기자

가수 김윤아가 10개월 간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윤아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솔로 정규 4집 '타인의 고통'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꿈', '독', '타인의 고통' 등 세 곡의 라이브 무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윤아는 지난 10개월 동안의 공백기를 회상하며 "모두에게 멍때리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멍때리며 보냈다. 정말 평범하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랑 시간도 많이 보냈고 양가 부모님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냈다. 드라마도 보고 책도 많이 읽었다.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면서 "그런 시간이 저에게 무언가를 다시 쓸 용기를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윤아가 6년 만에 내놓은 솔로 프로젝트 4집 앨범 '타인의 고통'은 '타인의 고통', '강', '유리', '키리에' 등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8일 0시 '타인의 고통'을 발표한 김윤아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신한카드 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