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김장훈, 미국 뉴욕서 한글티셔츠 배포

반응형
 
 
가수 김장훈이 9일 한글날을 맞아 미국에서 우리말 알리기에 나선다.

소속사는 7일 "뉴욕대(NYU) 한인 학생회와 함께 8일(현지시간) 뉴욕 워싱턴스퀘어 파크와 뉴욕대 킴멜홀에서 두 가지 한글 디자인의 티셔츠 600장을 배포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훈이 올봄 뉴욕에서 초청 강연을 할 당시 현지 한국 학생들로부터 제의받아 성사됐다.

김장훈은 다음 달에도 디자인, 홍보 방법, 장소 등을 변경해 2차로 1000장을 나눠줄 예정이다. 앞으로 뉴욕 그래픽 디자이너들을 위한 한글 폰트 전시회, 현지 대학생과 함께하는 독도 아트쇼, '하이엔드 한국 페스티벌' 등도 계획 중이다.

그는 "최선을 다해 힘을 모아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시너지'를 내고 싶다"며 "외국에 나와 보니 새로운 시각으로 독도와 위안부 문제를 바라보게 된 것이 소득"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9일 캐나다로 떠나 토론토대 총학생회 초청으로 위안부 기금 마련 강연을 하며, 12일 전미투어의 일환으로 토론토 현지 공연을 연다./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