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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오로라공주' 4인방中 3명 하차…박영규 하차심정 "일방적 처사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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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손창민·박영규·전소민·오대규 사진/연합뉴스
'박영규 하차심정'

배우 손창민, 오대규 이어 박영규도 '오로라 공주'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하차심정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손창민, 오대규 이어 박영규도 지난 7월 MBC 일일극 '오로라 공주'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했다.

박영규는 극 중 주인공 오로라의 큰 오빠로 미국행을 택하면 시청자들과 이별했다.

이에 박영규는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처사에 처음엔 섭섭하고 황당했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시청자에게 감동 주는 드라마를 만든다는 사람들의 자세에 실망도 했고요. 지금껏 그런 마음으로 연기한 배우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웠죠. 제작진이 출연진과 찍은 계약서도 의미가 없더군요"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영규 하차심정 안타깝다", "사극 정도전 대박나길", "박영규 힘내고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영규는 '오로라 공주' 하차 이후 내년 1월 4일 첫 방송 될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가제)에서 정도전과 대립각을 세우는 '정치 9단' 이인임 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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