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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영, 김태훈-김태우, 박유천-박유환. 사진/ KBS2 '1대 100' 방송화면
캡처, 김태훈 페이스북,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
배우
김태우-김태훈, 믹키유천-박유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형제가 나란히 배우로 활동 하고 있다는 점이다. 배우 이기영이 이효정과 형제사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또 다른 배우 형제들은 누가 있는지 모아봤다.
◆이기영-이효정
배우 이기영과
이효정이 형제 사이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15일 저녁 방송된 '1대 100'에서는 이기영이 출연,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기영은 "이효정과 친형제 사이다"라며 "만약 같은 작품에 형의 이름이 들어가 있으면 작품을 포기했다. 함께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세 살차이 형님이지만 내겐 어려운 형님이다. 그런데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형님보다 내가 더 높은 직급이라 형님에게 마음껏 소리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김태훈
배우 김태우와 김태훈도 형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형 김태우는 동생
김태훈을 위해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카메오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둘 다 배우로서 활동 중이지만 단 한
번도 같은 작품에 출연 한 적은 없어 나란히 연기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김태우의 시트콤 특별출연 덕분으로 당시 시청자들의 안방에
훈훈한 미소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또한 김태우는 지난 4월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동료이자 가족인 동생
김태훈에 대해 "김태훈은 동생이 아니라 후배 배우로서 자랑스럽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박유환
JYJ 박유천과 배우 박유환 형제는 우애가 남다른 형제로도 유명하다. 가수로
데뷔한 박유천에 이어 연기자로 데뷔한 친동생 박유환은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를 앓는 누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동생 '이문권'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박유천은 동생의 드라마 데뷔를 축하하는 의미로
자동차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으며 박유환이 데뷔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등 애정을 쏟기도 했다.
박유환 역시 형에
대한 사랑을 자주 과시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믓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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