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나인뮤지스, 이샘·은지 빠져 7인조로 활동…'졸업' 사진 공개

반응형





▲ 나인뮤지스 /스타제국 제공 

9인조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멤버 이샘과 은지를 떠내보내고 당분간 7인 체제로 활동한다.


29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이샘과 은지는 개인 활동을 위해 4년간 몸 담았던 나인뮤지스에서 팀을 탈퇴하는 '졸업'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소속사와 매니지먼트를 유지하며 개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두 멤버의 졸업을 응원하는 의미로 9명의 멤버들은 편안한 복장을 맞춰 입고 자발적으로 모여 단체 사진을 찍어 변함없는 우애를 드러냈다.


2010년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개별 활동을 위해 나가는 '졸업'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팀이다. 데뷔 후 멤버 라나·재경·비니가 졸업하고 현아와 경리가 영입되며 7인조 혹은 8인조로 활동했다. 지난해 1월에는 새 멤버 성아를 영입하며 9인조의 행보를 걸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습생 시절부터 긴 시간을 함께 해온 멤버들의 개인적인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 소속사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은지와 이샘은 MC, 예능 활동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 탁진현 기자(tak0427@)


 


세계 최대 종합일간지 ⓒ메트로신문(http://www.emetr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