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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조혜련,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설' 첫 심경고백 "남친가족 노심초사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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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혜련이 근거 없는 루머로 판명된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설'과 관련해 끝까지 자신을 믿어준 남자친구 가족들에게 방송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MBN '신세계' 녹화에서 장모와 사위의 갈등인 이른바 장서 갈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나를 믿고 응원해주신 주변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을 꺼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권영찬이 "결혼 전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으나 장모님과 아내가 곁을 지켜줬다"고 말하자 조혜련은 "누구보다 권영찬씨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최근 여성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설로 고역을 치뤘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가 찌라시 유포 전 열애를 인정했던 상황이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서 연세가 꽤 있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접한 후 SNS와 인터넷으로 상황 파악을 하시며 응원해주셨다. 그게 정말 힘이 됐다. 무혐의로 확정될 때까지 어머니께서 굉장히 노심초사 하셨던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날 녹화분은 29일 방송된다.

  

  

 탁진현 기자(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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