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장맛비…일부지역 오후 비 주춤

2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새벽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적으로 비(강수확률 60∼90%)가 확대되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 남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내일 낮,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낮부터 서해 전 해상과 동해 전 해상에서 1.5∼4.0ｍ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ｍ로 일겠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