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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다시 장맛비…태풍 '너구리' 북상중, 국내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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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낄 전망이다.


강원도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다시 받아 늦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서울 아침 기온은 21도, 낮 기온은 3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동해 중부 앞바다 제외)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한편 8호 태풍 '너구리'가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4일 "태풍 너구리가 오는 8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9일에는 일본 큐슈 서쪽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태풍 너구리는 현재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초속 18m로 약한 소형 태풍에 불과하지만 세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태풍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의 진로가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남해안을 향해 올라올 가능성도 있으므로 태풍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윤다혜 기자(y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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