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렬한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초복(7월 18일)을 시작으로 1년 365일 중 가장 덥다는 절기인 '삼복'이 차례로 이어진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여름의 더위는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원기를 돋우기 위해서 보양식만큼 좋은 것이 없다.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근교인 행주산성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원기충전할 수 있는 힐링 및 몸보신 공간이 있어 눈길을 끈다.
40여년을 지켜온 음식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는 '향주(대표 이상훈)'는 이미 많은 회사의 연회와 가족연회를 진행했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곳은 특급 호텔에서 근무한 셰프들이 식자재 선별부터 조리 전 과정까지 원 스톱으로 관리하는 시스템과 시즌별로 시설확장 및 업그레이드 되는 인테리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어와 오리 및 한방 요리 등 '보양식'을 넘어,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힐링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향주'의 대표메뉴는 풍천장어·오리·토종닭으로 정갈한 맛과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는 한정식과 깊은 맛을 담은 전골류와의 조화를 통해 음식으로 몸을 보호하고 까다로운 고객의 입맛과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독립된 개별 공간의 편리한 동선과 여유로운 테이블 배치를 통해 고객들이 넓은 공간 속에서 여유롭게 연회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기업 연회 및 돌잔치·회갑·칠순·팔순잔치 등의 가족 연회를 위한 맞춤형 공간을 연출이 가능하다.
노래방·족구장·잔디구장 등이 구비돼 있으며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 등 모임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게다가 행주대교·한강·개화산 등 주변 절경과 절묘하게 어울러지는 외관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하고,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는 '맛'에 '멋'을 더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
향주 이상훈 대표는 "행주산성의 대표 맛과 멋으로 정평이 난 향주는 돌잔치·회갑 등 가족연, 기업 연회 및 비즈니스 세미나 등 맞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힐링문화공간으로 3개의 독립된 건물, 1000개의 좌석 및 130여대의 주차공간을 갖춰 많은 고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면서 "몸보신이 필요한 여름, 음식의 재료와 서비스에 있어서 자부심을 가지고 옛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서비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정영일 기자(p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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