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장마전선 영향 벗어나…"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7월 네 번째 주말인 26~27일 수도권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토요일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지만 이후 점차 개 일요일까지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이겠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30㎜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일요일인 27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상된다. 

전국 역시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충청남북도는 새벽에, 그 밖의 지방은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예상된다. 

한편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는 26일 오후 4~10시 '을왕리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또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도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설봉산 별빛축제를 열려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김민준 기자(m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