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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노르웨이 할아버지 컬투쇼에서 웃음보 빵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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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홈페이지
 
31일 포털에 노르웨이 할아버지가 인기검색어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큰 반응을 불러 모았다.

사연을 들어보니 김태균과 정찬우가 진행중인 SBS 컬투쇼에 사연을  올린 분이 편의점 가서 본인이 라면을 샀는데  한 할아버지가 라면을 빼앗더니 돌려주지 않고 퀴즈를 내고 맞추면 돌려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내건 퀴즈는 '노루가 다니는 길은?' 무엇이냐고 해서 라면을 뺏긴 분이 정답인 노르웨이(노루+웨이way)를 맞춰서 이 사연이 컬투쇼에서 소개되고 큰 웃음을 주어 화제가 불러 모았다.

방송에 공개된 1,2탄 사연 내용을 보면 ...
1탄에는 구로에 사는 컬투쇼 청취자가 보낸 실제 사연

 
길거리를 가는데 한 할아버지가 와서 말을 걸었다.
길을 물어보는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퀴즈를 냈다
 
그 퀴즈 내용은 
노루가 다니는 길은?
 
답을 못맞추자 할아버지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몇가지 퀴즈를 이어서 냈다. 황당하지만 웃긴 사연을 듣고 사연의 주인공인 할아버지는 '노르웨이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2탄 내용에는
 
점심시간에 컵라면에 물을 붓고 김치를 사러 잠깐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왠 할아버지가 자기 라면을 쥐고 있었다.

자기꺼라고 하자 할아버지가 컵라면에 침을 뱉더니  
'라면을 먹고 싶다면 퀴즈를 맞춰'라고 했다. 그러더니
'잘들어 기회는 한번뿐 두번 오지 않아' 하고 말씀하더니..
노루가 다니는 길은? 하고 물었다.
 
사연자가 노르웨이라고 정답을 맞추자 할아버지는 이어서 문제를 냈다.
이전에 노르웨이 할아버지 이야기를 컬투쇼에서 들었던 사연자는 그 다음 문제도 맞췄다.
 
예상대로 에그머니, 할머니, 슬그머니
그러자 안색이 굳어지더니 잠시후 할아버지가
"너 컬투 듣지?" 라고 물었다. 그리고 사연자는
"아닌데요. 저는 그 사람들 머리커서 안좋아하는데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좋아 그럼 마지막 문제를 마치고
3승에 도전해봐'라고 하며 마지막 문제를 냈다.
 
잡상인이 많은 나라는?
 
들어보지 못한 질문에 사연자가 답을 못하자 할아버지가 답을 말해줬다.
 
정답은 '사요나라'
 
하고 할아버지는 라면을 들고 유유히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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