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계절 스타 패션 따라잡기…서효림 청량함-타짜 이하늬 S라인-왕빛나 섹시

'서효림 청량함-타짜 이하늬 S라인-왕빛나 섹시'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옷이 얇아지고 노출이 시작되는 계절이 찾아왔다. 몸매 관리는 물론 패션에 대한과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연예인들도 패션 화보를 통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다. 배우 서효림은 물론 타짜 출연을 확정지은 이하늬 등 다양하다.

▲ 서효림

◆서효림 청량함

편안함과 패션감각을 뽐내고 싶다면 배우 서효림의 의상에 주목해야한다. 최근 진행한 여름화보에서 서효림은 청량감 넘치는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차인표(천태웅)의 외동딸 천혜진역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녀가 '슈어'와 함께 진행한 여름 화보를 진행한 것이다. 서효림은 이번 촬영을 통해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마린 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늘씬한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원피스에 은은한 블루 탑으로 세련되면서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다양한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의상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귀엽고 발랄한 매력까지 더했다.

또 서효림은 늘씬한 몸매에 작은 얼굴로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구사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밝고 명랑한 웃음을 보이며 깜찍하고 위트 있는 포즈를 취하는가하면 깊이 있는 눈빛으로카메라를 응시하며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표현해내기도.

▲ 이하늬

◆ 타짜 이하늬 S라인 과시

수영장과 해변에서 주변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배우 이하늬 수영복화보를 주목하면 된다. 이하늬는 최근 진행된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7월호 화보 촬영에서 글래머러스하면서도 탄력 넘치는 수영복 몸매를 선보였다.

발리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하늬는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실루엣으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영화 '타짜'의 노출신을 위해 3개월 동안 매일 3시간씩 운동에 매진했다"고 완벽한 몸매 비결을 밝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여성의 몸은 혼자 백팩을 메고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건강함을 갖춰야 한다. 가녀린 몸매가 아니더라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화보를 통해 꼭 보여주고 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또 영화 '타짜' 속 우 사장 캐릭터와 관련해서 "실제 이하늬란 사람과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 촬영장은 스스로를 다 토해내도 좋을 만한 근사한 놀이터였다"고 전했다.

▲ 왕빛나

◆왕빛나 색다른 매력

배우 왕빛나가 색다른 모습을 뽐낸 화보를 공개했다.

bnt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배우 왕빛나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콘셉트와 발랄한 레트로 느낌의 콘셉트를 시도하며 화보촬영에 임했다. 이날 그는 클래식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섹시한 청바지 패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왕빛나는 "연기자니까 '연기 잘 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다. 그냥 왕빛나의 출연 소식만으로도 대중들이 관심을 갖고 내 출연작을 지켜 봐줬으면 좋겠다. 그런 믿음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자신의 배우관에 대해 밝혔다.

앞으로 하고 싶은 연기에 대해 "절절한 멜로 로맨스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 남편이 연기로는 터치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데뷔부터 꾸준했던 활동 비결에 대한 질문에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았던 것이 비결인 것 같다. 눈이 높아지는 순간 모든 것이 어려워진다"며 "제 연기 인생을 길게 봐요. 한 마흔, 쉰쯤에 가서야 크게 뜰지도 모를 일이죠"라고 진솔한 면모를 보여줬다.

•  양성운 기자(y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