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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단독]쌍용차, X100 양산형 제네바 모터쇼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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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는 X100의 양산형 콘셉트카가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X100은 '‘SIV’(Smart Interface Vehicle)-1' 콘셉트카를 양산형으로 다듬은 크로스오버카다. 차체 길이는 콘셉트카보다 290mm 늘려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는 데 활용했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간 거리)는 2600mm이고 2열 시트가 슬라이딩 돼 활용도를 높였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6ℓ 디젤 타입을 얹을 예정이며, 전기모터와 리튬 이온 배터리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버전(e-XIV)도 출시된다.

쌍용차는 이번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최종 양산형을 제작해 오는 2015년부터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에는 코란도 C와 X100을 생산할 평택공장 조립 1라인을 1교대에서 2교대 체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희망퇴직자들을 복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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