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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대기만성 여배우의 상징 김성령, 이번엔 형사반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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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 여배우들의 대표주자 김성령이 이번엔 형사반장으로 변신한다. 새 영화 '포인트 블랭크'(가제)에서다.

소속사는 13일 그의 차기작 출연 소식을 알리며 "강한 여자로 얼음처럼 차가우면서도 불처럼 뜨거운 카리스마를 발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령이 연기할 캐릭터는 날카로운 판단력과 민첩한 행동력을 겸비한 형사반장 영주로, 의도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킬러와 아내를 납치당하고 킬러의 조력자로 나서는 남자를 동시에 추적하는 인물이다.

남자 역의 '연타석 1000만 배우' 류승룡과 호흡을 맞출 김성령은 "액션 스릴러는 정말 출연을 원하던 장르"라며 "끊임없는 운동으로 액션 연기도 자신있다. 지켜봐달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랑스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이 영화는 '풍산개'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김기덕 사단의 수제자 전재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조성준 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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